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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눈꽃여왕 정체는 천상지희 다나 "어리단 선입견 깨고 싶었다"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6-01-10 18:35 | 최종수정 2016-01-10 18:35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복면가왕' 눈꽃여왕의 정체는 바로 천상지희의 다나였다.

10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역대급 다크호스 '여전사 캣츠걸'에 맞설 새 복면가수 8인의 듀엣곡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1라운드 네 번째 조에서는 '파리잡는 파리넬리'와 '심쿵주의 눈꽃여왕'가 무대에 올라 임재범 박정현의 '사랑보다 깊은 상처'를 열창하며 듀엣 대결을 펼쳤다.

'눈꽃여왕'은 여유와 연륜이 묻어나는 목소리를, '파리넬리'는 임재범을 떠올리게 만드는 환상의 허스키 보이스를 선보였다.

특히 두 사람은 시종일관 판정단을 매료시키는 하모니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후 판정단 투표 결과 '파리넬리'가 52대 47로 '눈꽃여왕' 을 꺾고 2라운드에 진출했다.

이에 '눈꽃여왕'은 솔로곡 박정현 '미아' 를 부르며 정체를 공개했고, 그는 바로 다나였다.

다나는 "구라오빠가 100% 맞힐 줄 알았다"며 "워낙 어릴때 데뷔를 해서 어리다는 선입견이 컸다"고 말했다.


한편, MBC 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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