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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청춘' 쓰리스톤즈, 자연 앞에 결국 굴포스行 포기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6-01-08 22:06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쓰리스톤즈가 자연 앞에 굴복했다.

8일 방송된 tvN '꽃보다 청춘-아이슬란드' 2화에서는 굴포스로 향하는 쓰리스톤즈 정성훈과 조정석, 정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쓰리스톤즈를 차를 몰고 굴포스로 향했다. 그러나 눈이 쏟아졌고, 바닥은 눈으로 뒤 덮여있었다.

이에 운전을 하던 정우는 "광징히 불안하다. 눈 바닥이다"며 불안해 했고, 정성훈 역시 "정말 험난한 여정이다"며 거들었다.

그러면서 정우는 "갔는데 폭우로 못 보는 건 아니겠지"라고 걱정을 쏟아냈다.

결국 얼마 못간 뒤 쓰리스톤즈를 차를 세웠고, 제작진을 향해 "가는건 갈 수 있을 것 같은데"라며 결국 굴포스로 향하는 것을 포기했다.

조정석은 "자존심이 상하지만 어쩔 수 없다. 갔다가 오는 게 문제 일 것 같다. 멍청하더라고 이게 최선의 선택이다"며 자연 앞에 굴복했다.

이에 제작진 역시 "정말 올바른 선택을 하셨다"고 말했다.


특히 다시 차에 올라 탄 쓰리스톤즈는 "어쩐지 우리가 잘 된다 싶었다"고 말하며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꽃보다 청춘-아이슬란드'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4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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