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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응답하라 1988' 혜리가 스튜어디스가 됐다.
반면 덕선(혜리 분)과 동룡(이동휘 분)은 노량진 한샘학원으로 들어갔다. 두사람은 재수를 선택한 것.
이후 해가 여러번 바뀌었고, 1994년이 된 해에 쌍문동 5인방은 택의 생일을 맞아 한 자리에 모였다. 정환은 공군 사관 생도의 모습으로 나타났고, 선우는 어엿한 의대생의 모습으로 거듭났다. 택은 차를 뽑아 운전을 시작했고, 동룡은 최신 유행 패션을 입고 쌍문동을 누볐다.
특히 덕선은 스튜어디스가 되어 스튜어디스 가방을 끌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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