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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응답하라 1988' 혜리가 자책했다.
성동일은 덕선에게 "이제 고3이니 1년만 죽었다 생각하고 노력해보자. 노력도 안 하고 안 된다고 하면 안 되잖아"라고 응원했고, 덕선은 "아빠 그래도 나 만약에 대학 떨어지면 미워하면 안 돼"라고 고백했다.
이어 성동일은 덕선에게 꿈에 대해 물었다. 하지만 덕선은 "아빠, 나는 꿈이 없다. 정말 멍청이 같다"고 자책했다.
그러자 성동일은 덕선의 등을 두들기며 "괜찮아. 아빠도 꿈이 없었는데 어떻게 살다보니 이렇게 살고 있다"며 "지금 꿈은 우리 딸들 아프지 않고 건강하고 씩씩하게 자라는 것"이라고 말해 덕선을 미소짓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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