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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안재홍과 류준열이 애틋한 형제애를 드러냈다.
이내 별똥별이 떨어졌고, 정봉은 정환에게 "소원 뭐 빌었어?"라고 물었다. 그러면서 그는 "난 빌었어. 우리 동생 만큼은 꼭 하고 싶은거 할 수 있게 해달라고"라고 말했다.
이에 정환은 알 수 없는 표정을 지어보었다. 알고보니 원래 정봉의 꿈이 공사를 가는 것.
이를 들은 정환은 "형 때문 아니야? 정말 내가 가고 싶어서 그런거야. 진짜야. 내가 바보냐? 그런 것도 구별 못할까봐"라고 덧붙였다.
한편 '응답하라 1988'은 쌍팔년도 쌍문동, 한 골목 다섯 가족의 왁자지껄 코믹 가족극으로, 오는 16일 20회로 종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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