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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은탁이 아버지 故신우철 영화 감독이 배우 데뷔에 대해 반대가 극심했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강은탁은 "2014년 여름 아버지가 돌아가셨다. 아이러니하게도 내 생일 첫 팬미팅을 하고 있는데 그날 일이 생겼다"면서, "아이러니하게 '순금의 땅' 끝나고 '압구정백야' 들어가기 전까지 딱 3주 정도 시간이 있었는데 딱 그때 돌아가셨다. 아버지가 '압구정백야'는 못 보셨다"고 이야기하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아버지가 대종상 영화제 쪽 일을 하시며 트로피 미니어처를 갖고 계셨는데 나중에 내 방에 놓으셨더라. 나중에 생각해보니 그만큼 상을 타라고 주신 것 같다"면서, "납골당에 넣어뒀는데 그 중 하나를 빼고 내 (신인상) 트로피를 넣었다"고 덧붙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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