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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 MBC '무한도전' 마션 특집을 곧 만날 수 있을 전망이다.
'무한도전'은 지난해 10주년을 맞아 5대 기획(식스맨, 영동고속도로가요제, 극한알바, 액션 블록버스터 무한상사, 우주여행 프로젝트)를 발표했고, 무한상사와 우주여행 프로젝트를 제외한 특집을 선보이며 시청자들과 호흡했다.
하지만 남은 두 특집은 끝내 마무리하지 못한 채 해를 넘기게 됐고, 이에 김태호 PD는 지난해 12월 무한뉴스를 통해 "우주특집이 조만간 방송될 것"이라고 알리기도 했다. 액션 배우 도전인 액션 블록버스터 특집에 대해서도 유재석이 "시나리오 개발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후 '무한도전'이 경기도 화성에서 우주특집을 위한 촬영을 진행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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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부국장은 "(12월26일 공개된) 마션 영상은 바로 다음 방송(1월2일)을 위한 예고편이었다기 보다는, 5대 기획 중 하나였던 우주 특집이 어떻게 되고 있는지 궁금해하시는 시청자들을 위해 진행 상황을 보여드리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이어 "시기적으로 우선시 되는 특집들을 먼저 방송하게 됐을 뿐"이라며 "마션 특집 또한 조만간 방송을 통해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앞서 공개된 마션 예고 영상에서는 화성 기지에서 연구 중인 여섯 명의 멤버들이 우주복을 입고 등장했다. 멤버들은 IT부터 로봇, 기상에 이르기까지 각자 맡은 임무를 수행하고 있어 눈길을 모았다. 특히 심형탁이 화성에서 연구 중인 최첨단 로봇 전문가로 깜짝 등장해 멤버들과 호흡을 기대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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