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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자식 상팔자' 이혁재 아내 "유머에 반해 결혼, 너무 어렸다"

이승미 기자

기사입력 2016-01-08 16:00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JTBC 프로그램 '유자식 상팔자'에서 개그맨 이혁재의 아내가 결혼과 관련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최근 진행된 '유자식 상팔자' 녹화에서 이혁재의 아들 이정연은 "우리 아빠와 우현 아저씨를 보면 결혼이 어려운 것이 아니란 생각이 든다"며, "다른 것보다 남자는 유머감각이 있어야 장가를 잘 가는구나하고 생각했다"고 말해 아빠 이혁재와 우현을 당황하게 했다.

이에 이혁재 아내 심경애는 "남편의 유머감각만 보고 결혼한 건 사실이다"라며,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 내가 너무 어렸던 것 같다"고 솔직하게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공개된 새 코너 '강제로 부자유친'에서는 배우 우현의 아내 조련과 아들 우준서가 12시간 동안 함께 생활 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조련은 우준서의 끝없는 투정에도 아침식사 준비, 줌바 댄스, 게임 등을 함께하며 행복해해 눈길을 끌었다.

방송은 10일 오후 8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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