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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셰프끼리'가 시즌2로 돌아온다.
셰프들이 떠나는 미식 여행을 표방하는 '셰프끼리2'는 지난 시즌 1때에서 한발 더 나아가 한 차원 업그레이드된 미식 여행을 선보인다.
시즌1의 콘셉트가 단순한 '여행'이었다면 시즌2에서는 수행에 가까운 결코 만만치 않은 '맛 성지 순례'의 모습을 고스란히 담는 것. 장소 선정 역시 세계 요리의 트렌드를 한눈에 알 수 있는 상하이와 '창조요리'의 본고장이라고 할 수 있는 스페인으로 선정해 그간의 방송들과는 차별화된 신선함을 전한다.
또 최근 예능 대세로 떠오른 최현석, 오세득 등 스타 셰프들의 진솔한 인생이야기도 프로그램에 제대로 녹여 보는 흥미를 더한다. 지금은 한 분야를 대표하는 스타가 되었지만, 그 자리에 오르기까지 겪었던 어려움과 셰프로서 갖는 고민과 일, 우정에 관한 이야기도 함께 담는다.
제작진은 "기존의 최현석, 오세득 셰프는 말할 것도 없고 남성렬, 김소봉 등 새 얼굴들의 케미가 상당히 흥미롭다. 두 셰프 모두 30대 초반의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각종 요리 프로그램에서 뛰어난 실력을 선보였고 만만치 않은 입담을 과시하는 등 다양한 매력을 가지고 있다. 시즌1때보다 훨씬 더 강력한 재미와 웃음을 보장한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셰프끼리2'는 오는 2월 27일 오후 11시 SBS 플러스 채널을 통해 방송되며, 1월 중순 스페인 현지에서 총 3회에 걸쳐 네이버 생중계로 시청자를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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