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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한국 서비스 시작…수현 출연 '마르코폴로 시즌2' 볼 수 있다!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6-01-07 14:54 | 최종수정 2016-01-07 14:55


넷플릭스 한국 서비스 시작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세계 최대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Netflix)의 한국 진출 소식에 넷플릭스 드라마 '마르코폴로 시즌2'에 출연 중인 배우 수현도 주목 받고 있다.

전 세계 7,000만 명의 회원을 보유한 세계 최대의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업체인 '넷플릭스'는 7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16에서 "한국 등 130국에서 서비스를 새롭게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넷플릭스' 드라마 '마르코폴로 시즌2'에 출연 중인 수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우 인 코리아. 오늘부터는 한국에서도 넷플릭스를"이라는 글과 함께 넷플릭스의 로고를 올리며 한국 진출을 축하했다.

'넷플릭스'의 강점은 독자적 콘텐츠 보유.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도 즐겨 보았다는 정치드라마 '하우스 오브 카드'와 함께 넷플릭스의 대표작으로 손꼽히는 '마르코폴로', '센스8'. 특히 두 드라마의 공통점은 한국인 여배우가 주인공으로 출연한 대작 드라마로 세계적인 인기에 힘입어 시즌을 계속하고 있다는 점이다.

'센스8'은 영화 '매트릭스' 시리즈의 워쇼스키 남매가 제작하고 배두나가 주인공으로 출연하여 국내 팬들에게도 익숙한 작품이다. 또 '어벤져스2: 에이지 오브 울트론' 출연으로 글로벌 스타로 떠오른 배우 수현은 '마르코폴로'에서 주인공 여전사역으로 출연, 시즌 1의 인기에 이어 시즌 2 촬영에 매진하고 있다. 특히 수현은 탄탄한 연기력을 기본으로 외국어 실력과 글로벌 팬들에게 어필하는 미모로 국내 여배우의 해외 진출에 포문을 열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넷플릭스'의 국내 진출로 질적, 양적으로 발전된 다양한 콘텐츠를 접하게 될 국내 미드 팬들에게 수현이 어떤 매력으로 기대감을 충족시킬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수현은 '마르코폴로 시즌2' 출연과 함께 최근 화제가 된 할리우드 출연작 '이퀄스'의 베니스 국제영화제 진출, 글로벌 코스메틱 브랜드 바비브라운의 아시아퍼시픽 모델 발탁 등 세계 무대에서 꾸준히 러브콜을 받으며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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