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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 연예계 대표 냉면 애호가 염경환, 이원일, 슬리피가 '냉면 어벤저스 군단'을 결성했다.
힙합계의 냉면 마니아로 알려진 슬리피는 온라인으로 냉면로드를 연재했었던 이색 경력자랑에 이어, 평양냉면을 사랑하는 모임(이하 평사모)까지 결성해 냉면 맛집은 물론 유명 냉면 가게의 휴일정보까지 공유한다고 밝혀 MC와 패널들의 놀라움을 샀다. 이원일은 1일 1식 다이어트를 하는 동안에도 한 끼를 냉면으로 먹었을 만큼 같한 냉면 사랑을 공개하기도.
이날 스튜디오에는 '냉면 덕후'의 능력 검증을 위한 초특급 대결 미션이 공개되었는데 수년간 쌓아올린 내공을 지닌 '냉면 덕후'와 '어벤저스 군단'의 팽팽한 대결에 현장의 모든 이들이 손에 땀을 쥐고 대결을 지켜봤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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