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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손님' 오주은, 4년 차 주부의 수다 입담 대방출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6-01-07 01:45


배우 오주은이 결혼 4년 만에 처음으로 예능에 모습을 드러냈다.

7일 (목) 밤 11시 15분에 방송되는 SBS <백년손님>에서는 드라마 '파리의 연인'에서 악녀로 열연했던 배우 오주은이 출연한다.

오주은은 2012년 결혼에 골인한 뒤, 4년 만에 첫 예능 나들이에 나섰다. 딸아이를 가진 엄마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의 방부제 미모를 자랑한 오주은은 4년차 주부로서의 전문가 포스를 뽐내며 예능감각을 십분 발휘했다.

이날 녹화에서 주부 4년차로서의 살림실수담을 공개했다. 오주은은 "남편에게 가끔 토마토 주스를 만들어주는데, 토마토 주스에 매실액을 조금 넣으면 맛있어진다고 하더라. 그런데 우리 집의 매실액과 들기름, 국간장의 병크기가 다 똑같다. 나도 모르게 토마토 주스에 매실액 대신 어느 날은 들기름이 들어가고, 또 어느 날은 국간장이 들어가기도 한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함께 출연한 아나운서 김환은 "그럼 그건 토마토 국간장 주스인 거냐?"라고 덧붙여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다.

주부 토커로서 오랜만에 나선 예능에서 의외의 입담을 뽐낸 배우 오주은은 오는 7일 목요일 밤 11시 15분 SBS '백년손님'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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