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주은이 결혼 4년 만에 처음으로 예능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녹화에서 주부 4년차로서의 살림실수담을 공개했다. 오주은은 "남편에게 가끔 토마토 주스를 만들어주는데, 토마토 주스에 매실액을 조금 넣으면 맛있어진다고 하더라. 그런데 우리 집의 매실액과 들기름, 국간장의 병크기가 다 똑같다. 나도 모르게 토마토 주스에 매실액 대신 어느 날은 들기름이 들어가고, 또 어느 날은 국간장이 들어가기도 한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함께 출연한 아나운서 김환은 "그럼 그건 토마토 국간장 주스인 거냐?"라고 덧붙여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다.
주부 토커로서 오랜만에 나선 예능에서 의외의 입담을 뽐낸 배우 오주은은 오는 7일 목요일 밤 11시 15분 SBS '백년손님'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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