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리멤버' 전광렬, 박민영에 "나는 아들 없어요" 알츠하이머 심각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6-01-06 22:39



'리멤버' 박민영 전광렬

'리멤버' 박민영 전광렬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박민영이 전광렬의 알츠하이머 악화에 충격을 받았다.

6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리멤버 - 아들의 전쟁'에서는 서재혁(전광렬 분)을 찾아간 이인아(박민영 분)가 그의 알츠하이머 증상이 더욱 심해지 모습에 놀라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인아는 서재혁의 면회를 갔다. 이인아를 모를는 서재혁에게 그는 "저는 처음 보실거에요. 아저씨 아들 서진우와 조금 아는 사이다"라고 서진우(유승호 분)를 언급했다.

하지만 서재혁은 서진우를 기억하지 못했다. 서재혁은 "나는 아들이 없어요. 진우라는 이름도 처음 들어요. 아가씨가 찾아온 사람이 나 맞나요?"라고 되물었다.

서재혁의 알츠하이머 증상이 악화된 것에 놀란 이인아는 관계자를 찾아가 "수감자의 건강을 어떻게 관리하느냐"며 중앙지법 검사의 명찰을 내보이며 소리쳤다.

한편 이날 서진우는 새 목격자를 만나 아버지 서재혁의 사건의 재심을 청구했다. <스포츠조선닷컴>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news@sportschosun.com -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