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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오만석, "뮤지컬서 황정민에게 밀릴 줄 몰랐다"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6-01-06 21:09



'라디오스타' 오만석

'라디오스타' 오만석

배우 오만석이 한층 업그레이드된 입담으로 웃음을 안긴다.

6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연기파 배우 4인방 김승우, 김정태, 오만석, 이태성이 출연해 '우리 집에 왜 왔니' 특집을 꾸민다.

뮤지컬계의 흥행보증수표로 불리는 오만석은 최근 배우 황정민과 같은 뮤지컬에 더블 캐스팅돼 함께 공연하고 있다고 근황을 밝혔다. 이에 MC들이 황정민과의 티켓파워 경쟁에 대해 묻자 오만석은 "(뮤지컬에서) 내가 황정민에게 밀릴 줄은 몰랐다"고 솔직한 심경을 고백했다.

이어 오만석은 복수라도 하듯 황정민의 웃지 못 할 공연실수담을 폭로해 큰 웃음을 주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지난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엉뚱한 외국어 개인기를 선보여 큰 화제를 모았던 오만석은 이번 방송에서 더욱 업그레이드된 개인기는 물론, 한층 화려해진 춤 실력을 공개해 현장의 뜨거운 찬사를 받았다.

'라디오스타'는 6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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