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가 해피엔딩으로 종영했다.
그 와중 진경(혜란 역)과 이승호(영준 역)가 들어서고, 소지섭은 혜란과 영준에게 "아버지 잘 부탁 드립니다" 라고 말한다. 그에 이승호(영준 역)는 "안녕하세요, 이사장님" 이라고 말했다. 소지섭(영호 역)은 그 말을 듣고 이승호(영준 역)의 어깨를 툭 치며, "이사장 아니고, 형. 운동 좀 해야겠다"라고 말했다. 이로써 애증의 관계에 서있던 이복형제의 암묵적인 화해가 그려졌다.
KBS 2TV '오 마이 비너스'는 21세기 비너스에서 고대 비너스(?) 몸매가 되어 버린 여자 변호사와 세계적으로 유명한 헬스트레이너인 남자, 극과 극인 두 남녀가 만나 비밀 다이어트에 도전하면서 내면의 상처를 치유하는 과정을 그린 헬스힐링 로맨틱 코미디다.
5일을 마지막으로 종방 하게 된 '오 마이 비너스'는 주인공인 소지섭(영호 역)과 신민아(주은 역) 뿐만 아니라, 등장인물 모두가 웃는 모습으로 '오 마이 비너스'의 마침표를 찍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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