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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표향 기자] 영화 '오빠생각'의 임시완이 가수 출신 장점을 살려 감동의 하모니를 연출했다. 이 영화에서 임시완은 전쟁 고아들로 꾸려진 어린이 합창단을 이끄는 한상렬 소위 역을 맡았다.
'오빠생각'은 영화 '변호인'과 드라마 '미생'으로 주목받은 임시완의 첫 스크린 주연작이다. 임시완은 "조연과 주연의 연기 차이를 잘 몰라서 연기 접근법에 큰 차이를 두진 않았다"며 "캐릭터를 잘 표현하는 걸 고민하면서 연기했다"고 말했다.
한편, '오빠생각'은 한국전쟁 당시 실존했던 어린이 합창단을 모티브로 한 작품으로, '완득이' '우아한 거짓말'을 연출한 이한 감독의 신작이다. 임시완, 고아성, 이희준, 이레, 정준원 등이 출연한다. 21일 개봉.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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