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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준·정시아, 웹툰 원작 '꽃가족'서 부부 호흡(공식)

최보란 기자

기사입력 2016-01-06 15:06


정시아 김원준 <사진=MBC에브리원>

[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 김원준과 정시아가 MBC 에브리원 '툰드라쇼 시즌2'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춘다.

6일 MBC 에브리원에 따르면 평균 조회수 100만뷰를 기록한 네이버 인기 웹툰 이상신,국중록 작가의 '꽃가족'이 '툰드라쇼 시즌2'로 드라마화 된다. '꽃가족'은 B급 '병맛 개그'로 연재 당시 높은 인기를 끌었으며 아직까지도 두터운 마니아층을 확보하고 있는 작품이다.

원작 '꽃가족'에 나오는 등장인물들은 어디서도 전혀 볼 수 없었던 신선한 캐릭터들로 이루어져 있어 제작진은 캐스팅 과정에서 심혈을 기울였다. 이에 독고동백과 계나리 역에 단 한 치의 고민도 없이 김원준, 정시아를 1순위로 캐스팅 했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김원준과 정시아의 투 샷은 독고동백과 계나리가 웹툰 밖으로 살아서 나온 것으로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라며 "어마무시하게 환상적인 싱크로율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김원준은 "실제 성격마저 독고동백과 굉장히 비슷한 점이 많아 벌써부터 애착이 가는 역할"이라고, 정시아 또한 "계나리 역할에 엄마로서 공감됐던 부분이 무척 많았다"며 캐릭터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꽃가족'은 28일 오후 11시에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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