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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 김남주가 남편 김승우가 좋은 아빠가 아니라고 폭로했다.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로 불리고 있는 김승우는 녹화 도중 아내 김남주와 깜짝 전화연결을 했다. 김남주는 김승우에 대해 "나에게 좋은 남편은 맞지만 아이들에게 좋은 아빠는 아니다"라며 육아에 대해 폭풍 불만을 토로해 김승우를 당황케 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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