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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표향 기자] 배우 송일국이 사이코패스 연쇄살인마로 파격 변신한 영화 '타투'가 오는 3월 29일부터 4월 10일까지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리는 제34회 브뤼셀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공식 초청됐다.
'타투'는 앞서 지난 제1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부천초이스 섹션에 초청됐는데, 당시 이 영화를 본 브뤼셀국제판타스틱영화제 프로그래머가 한눈에 반해 올해 영화제에 공식 초청했다는 후문이다.
송일국은 "매번 영화를 찍을 때마다 운이 좋게도 영화제에 초청 받고 있다. 영화 '현기증'으로 2014년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았고, 이번에는 영화 '타투'로 브뤼셀에 가게 되었다. 너무 감사하고 설렌다"고 소감을 밝혔다. suzak@sportschosun.com·사진제공=다세포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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