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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의 홍일점 신세경이 위기의 순간, 반짝이는 빛나는 기지를 발휘해 28회 최고의 엔딩을 장식했다.
두 사람의 불길한 만남이 성사된 바로 이 순간, 시청률은 28회 분당 최고 시청률인 19.6%에까지 치솟았고, 극의 긴장감 역시 최고조에 이르렀다.
위기에 더욱 강한 분이는 흔들리지 않았다. 그녀는 어머니가 떠나기 전날, 누군가와 나눈 대화를 떠올려 침착하게 그 대사를 읊조렸고, 척가도 이내 뒤이은 대사를 읊었다. 어머니 연향이 사용했던 암호가 척가에게까지 통한 것. 절체절명의 고비였음에도 분이는 분이다운 기지와 총명함, 담대함을 보이며 마지막 장면까지 눈을 뗄 수 없는 긴장백배의 스토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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