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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웨일게임즈가 운영하는 인기 웹툰 서비스 '배틀코믹스'가 28억원 규모의 시리즈(Series)A 투자를 유치했다고 5일 밝혔다.
최근 게임과 웹툰의 협업이 주목받으면서, '배틀코믹스'는 넥슨, 블리자드, 스마일게이트, 엑스엘게임즈, 쿤룬코리아 등의 주요 게임사들과 함께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기도 했다. 또 지난해 11월 전면적인 서비스 개편을 통해 게임 웹툰 뿐만 아니라, 일러스트, 코스프레, 사진, 동영상 등의 다양한 게임 관련 콘텐츠로 영역을 확장하며 게이머들이 즐겨 찾는 대표적인 모바일 콘텐츠 플랫폼으로 도약하고 있다.
더웨일게임즈 배승익 대표는 "이번 투자는 '배틀코믹스'의 향후 성장성과 가능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공격적인 콘텐츠 소싱과 서비스 확장을 통한 국내 시장에서의 성장세를 이어나가는 한편, 현지 업체들로부터 파트너십 제안을 받고 있는 중국 및 동남아 시장의 진출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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