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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묻지마 폭행' 윤석주, "100만원이면 개그맨 때릴 수 있다" 울분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6-01-05 20:31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개그맨 윤석주가 묻지마 폭행을 당했다.

윤석주는 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100만 원이면 개그맨 때릴 수 있다. 아참 술먹고 기억이 없다고 해야한다. 살다살다 별짓을 다 해보네. 그나저나 가수나 탤런트 영화배우는 얼마인가요? 급 궁금해지네"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법원으로 받은 약식 명령서도 게재했다. 이에 따르면 가해자는 술에 취해 한 레스토랑에서 워크숍 사회를 보던 윤석주를 폭행했다. 윤석주는 전치 3주의 상해를 입었다. 가해자는 벌금 100만 원을 선고 받았다. 윤석주는 이에 대한 불만을 토로한 것.

윤석주는 KBS 공채 15기 개그맨 대상 출신으로 '낙지'라는 애칭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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