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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2016년 이름만 들어도 시청자의 가슴을 설레게 할 여배우들이 안방극장으로 돌아온다.
'시그널'은 과거로부터 걸려온 간절한 신호로 연결된 과거와 현재의 형사들이 오래된 미제 사건을 함께 파헤치는 내용을 담은 범죄 수사극. '싸인', '유령', '쓰리데이즈'를 집필한 김은희 작가와 '미생', '성균관 스캔들'을 연출한 김원석 감독 등 탄탄한 제작진 뿐만 아니라 이제훈, 조진웅 등 연기파 배우들의 출연으로 첫 방송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극중 김혜수는 현장에 살고 현장에 죽는 15년년 차 형사 차수현 역을 맡아 열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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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MBC '대장금' 이후 무려 11년 만에 복귀하는 이영애는 SBS '사임당, 더 허스토리'(the Herstory)에 출연한다. 신사임당의 삶을 재조명하는 이번 작품에서 이영애는 한국 미술사를 전공하는 대학강사와 신사임당까지 1인 2역을 맡는다.
'태왕사신기' '비천무' '탐나는 도다' 등을 연출한 윤상호 PD가 연출을 '앞집여자' '두번째 프로포즈' '고봉실 아줌마 구하기'를 집필했던 박은령 작가가 펜을 든 작품. 지난 해 8월부터 촬영을 시작해 100% 사전 제작된다. 9월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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