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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첫 방 '치즈인더트랩', 명품 OST로 인기 시동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6-01-04 09:26



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이하 치인트)가 4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명품 OST로 인기의 시동을 건다.

'치인트' 첫 방송 직후인 4일 밤 12시, '치즈인더트랩'과 '어쩌면 좋아' 2곡이 동시에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첫 곡인 '치즈인더트랩 '은 드라마와 동명의 제목으로, 감성 싱어송라이터 '스무살'이 전곡 작사, 작곡, 가창에 참여했다. '스무살' 측은 원작 웹툰과 드라마 시놉을 읽고 영감을 받아 이 곡을 완성했다.

위태롭거나 끝이 보인다고 해도 모든 순간, 모든 감정들을 있는 그대로 담고 싶은 마음을 서정적인 가사로 표현했으며, 어쿠스틱 기타로 시작해 점차 하나씩 따라 더해지는 악기들이 웅장함과 애틋함을 더한다.

이 곡과 함께 공개될 OST의 두 번째 트랙은 편안한 리듬감과 진솔한 가사로 사랑 받아온 감성 어쿠스틱 밴드 '우주 히피'의 '어쩌면 좋아'이다. 멤버이자 싱어송라이터 '한국인'이 평소 애정 하던 웹툰 '치즈 인 더 트랩'의 등장인물들의 관계에서 모티브를 얻어 완성한 곡이다.

달콤한 미소 뒤 위험한 본성을 숨긴 완벽 스펙남 유정(박해진 분)과 그의 본모습을 유일하게 꿰뚫어본 여대생 홍설(김고은 분), 이들의 불안하지만 떨리는 달콤한 시작을 담은 이 곡은 유정과 홍설의 미로와 같은 로맨스를 표현했다.

'치인트'는 공유, 윤은혜 주연 '커피 프린스 1호점'등 섬세하고 감각적인 연출로 정평이 난 이윤정 감독이 연출을 맡아 로맨스 속에 긴장감 넘치는 심리극을 끼워 넣어 '로맨스릴러'라는 신 장르를 표방한 작품이다. 또한, 원작 '유정'과 싱크로율 100%인 주연 배우 박해진과 대세 여배우 김고은과, 꽃미남 배우 서강준이 가세해 방영 전 공개되는 사전 콘텐츠마다 큰 화제를 모았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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