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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제패' 최장수 혼성그룹 코요태 완전체로 출연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6-01-03 17:32


국내 최장수 혼성그룹 코요태가 완전체로 MBN '전국제패'에 그 모습을 드러낸다.

3일(오늘) 방송되는 MBN '전국제패'에는 1990년대 댄스 음악의 선두주자이자 17년 차

국내 최장수 혼성그룹 코요태가 완전체로 출연해 구수하고 솔직한 입담을 과시한다.

특히, 이날 방송에는 코요태의 멤버 신지와 빽가가 김종민을 응원하기 위해 우정 출연에 나서 눈길을 끈다.

이날 김종민은 코요태 리더로서 "안녕하세요. 코요태 리더를 맡고 있는 김종민입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했고, 주위 출연진들은 그가 리더라는 사실에 의아하다는 듯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안겼다.

이어 MC 김수로가 "오늘 퀴즈 대결의 승부는 어떻게 예상하느냐, 이길 수 있겠냐"고 묻자, 신지는 "김종민 씨를요? 그런 걸 굳이 왜 물어보세요"라고 답하며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신지와 빽가는 서울·경기 대표로, 김종민은 충청도 대표로 출연해 팀 내 경쟁 구도가 형성 됐던 터,이에 신지는 "저희 팀에는 퀴즈에 강한 빽가 씨가 있다. 그래서 자신 있다"고 답해 김종민을 당황케 만들었다.

한편, 김종민은 코요태 멤버들의 출연에 힘입어 충청도와 관련된 재미난 일화를 공개하며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는 후문이다. 특히, 김종민은 각 지역의 제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하던 중 "제사 음식을 먹다가 죽을 뻔한 적이 있다. 어렸을 때 조기를 먹다가 목구멍에 엄청 큰 가시가 걸려 응급실에 간 적이 있다"고 위험천만했던 상황을 전하기도 했다.

대한민국 대표 댄스그룹 코요태는 최근 1990년대 가수 UP의 히트곡인 '1024'를 리메이크했다. 완전체로 있을 때 더욱 빛이 나는 가수 코요태의 모습은 오늘 3일 밤 9시 30분 MBN '전국제패'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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