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예능 프로그램 '유자식 상팔자'에서 조관우가 아들에 대한 미안함에 눈물을 보였다.
조관우는 "과거 이혼의 아픔에 아빠가 가수라는 유명세까지 더해져서 아들의 사춘기 시절을 외롭고 힘들게 한 것 같아 볼 때마다 미안한 마음이 든다"며, 그 누구보다 솔직한 심정을 밝혀 현장을 숙연하게 했다.
이에 정목스님은 "아빠와 자식 간에는 '죄'라는 것이 있는 게 아니다. 그저 서로의 인생을 살아가는 것뿐이니, 아들에게 부담을 가질 필요는 없다"고 조언했고, 조관우는 참아왔던 눈물을 쏟아 내 보는 이들 마음을 아프게 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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