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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녀석' 노홍철, 마음의 고향 '무한도전' 언급할까

이승미 기자

기사입력 2015-12-17 08:18


사진 제공=스포츠조선DB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음주운전 사고 후 첫 공식석상에 서는 노홍철이 '무한도전'을 언급할까.

17일 오전 노홍철의 복귀 프로그램 tvN '내 방의 품격' 제작발표회가 열린다. 이날 열리는 제작발표회는 노홍철을 포함해 박건형, 오상진, 김준현, 김종훈 CP가 참석한다.

특히 이번 제작발표회는 지난 해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킨 후 모든 출연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고 자숙을 시간을 갖던 노홍철이 서는 첫 공식석상이라 눈길을 끈다. 노홍철이 지난 논란 및 자숙과 관련해 어떤 이야기를 할 지 관심이 모아진다.
MBC '무한도전'
또한, 이날 노홍철이 자신의 대표 프로그램이었던 '무한도전'에 대한 이야기를 껄내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노홍철이 방송에 복귀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후 노홍철이 '무한도전'에도 재합류하는지 여부는 방송가 안팎의 큰 관심사였다. 이에 대해 '무한도전'의 김태호 PD는 "논의된 바 없다"고 거듭 밝히기도 했다. 아이러니하게도 노홍철의 첫 공식석상 행사가 열리는 같은 시간 일산 킨텍스에서는 '무한도전' 방송 10주년을 맞아 개최되는 '무한도전' 엑스포 개막식이 열려 눈길을 끈다. 이날 개막식에는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하하, 광희 등 '무한도전' 모든 멤버들이 참석한다.

한편, tvN '내 방의 품격'은 우리집에 바로 적용 가능한 생활밀착형 인테리어 정보를 전하는 방구석 환골탈태 인테리어 토크쇼. 내 방의 격을 높이는 인테리어 재료 구입 방법부터 소품 만드는 법, 가구 리폼하는 법까지 각 분야별로 특화된 인테리어 고수들이 출연해 MC 노홍철, 박건형, 오상진, 김준현과 함께 셀프 인테리어 비법을 전할 예정이다.

23일 오후 11시 첫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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