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자친구 광팬, 예린 등장에 "날 뛰어도 되요?" 폭소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5-12-15 00:39



'안녕하세요' 여자친구 광팬, 예린 등장에 "날 뛰어도 되요?" 폭소

'안녕하세요'에 걸그룹 여자친구가 깜짝 등장했다.

14일 방송된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이하 '안녕하세요')에는 걸그룹 여자친구를 좋아하는 남동생이 고민인 누나가 등장했다.

이날 누나는 "여자친구 노래로 알람을 맞춰놓는다"라며 "아침에 일어나서 여자친구 사진 검색해서 보고 여자친구 팬카페 들어가서 팬과 소통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앨범 똑 같은 걸 70장을 사서 장롱 위에 모셔놨다. 예린이 팬인데, 사진을 액자에 끼워놓고 신전처럼 모신다"라고 설명했다.

이때 여자친구가 스튜디오에 깜짝 등장했고, 남동생은 "기분이 멍하다. 손도 떨리고"라고 말하며 감격한 듯 입을 감쌌다.

특히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멤버인 예린이 옆으로 다가오자 "엄청 좋다. 날 뛰어도 되느냐"고 물어 현장을 폭소케 했다.

예린은 남동생이 학교까지 빠진다는 말에 "누나의 마음이 걱정된다. 학교는 꼭 가야한다. 학교 좀 가"라고 타일러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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