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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승철이 '2015 대한민국 라이프 스타일 어워드'(Korea Life Style Awards·이하 KOLSA)에서 '올해의 아티스트상'을 수상했다.
'KOLSA 올해의 아티스트상'은 올 한해 음악으로 인정받은 아티스트에서 주는 상이다. 올 한해 동안 다방면의 활약은 물론 선후배 가수들에게도 귀감이 되는 아티스트에게 수여하는 상인만큼 그 의미는 더욱 특별하다.
이승철은 지난 5월 높은 퀄리티를 담은 정규 12집을 발표해 인기를 누렸다. 정규앨범이 드문 요즘 세계적인 엔지니어와 국내 유수의 프로듀서를 통해 만든 음악을 앨범에 담아 호평받았다.
데뷔 30주년을 맞은 이승철은 새로운 공연 브랜드 '더 베스트 라이브(The Best Live)'로 국내 투어를 진행 중이다. 지난 5일 일산 공연을 매진시킨 이승철은 오는 12월12일 부산 벡스코, 12월19일 광주 염주체육관, 12월23~26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 12월31일 인천 남동체육관 등지에서 국내 투어를 이어가며 내년에는 해외로 뻗어간다.
한편 이날 이승철은 같은 테이블에 앉은 후배가수 JYJ 김준수를 비롯해 배우 박해진 이현우 김유리 등과 함께 촬영한 셀프 사진을 트위터에 올려 눈길을 끌기도 했다. 김준수는 올해의 톱스타상을, 박해진은 올해의 엔터테이너상 등을 수상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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