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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대반점' 홍석천, 왕병호 셰프에게 “차 한잔 하자” 데이트 신청?

홍민기 기자

기사입력 2015-12-05 14:01


방송인 홍석천이 같은 프로그램에 출연중인 셰프에게 급작스런 데이트 (?) 신청을 해 화제다. 5일 (토) 밤 11시 방송되는 SBS플러스 '강호대결 중화대반점' (이하 '중화대반점') 에서 홍석천은 '미대오빠' 왕병호 셰프에게 "차 한잔 하자"고 러브콜을 보내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한다.

이 날 '중화대반점' 에서는 '중식! 1800가지 맛의 비밀'이라는 주제로 불꽃 튀는 대결을 펼친다. 1800가지 맛을 내는 주인공은 바로 '소스'로 사부들은 익숙한 춘장에서부터 황두장, 두반장 등 생소한 소스들을 사용해 소갈비찜, 빵을 곁들인 회과육 등 맛깔 나는 요리들을 선보인다.

본격적인 대결에 앞서 신봉선이 이연복 사단의 최형진 셰프에게 "모 여배우가 (최 셰프에게) 관심을 보인다" 고 귀띔하자 홍석천은 이에 질세라 왕병호 셰프를 지목해 "나와 나중에 차 한잔 하자"는 폭탄발언을 한다. 좌중이 뒤집어지자 홍석천은 손사래를 치며 급히 "내 주변에 정말 예쁜 여동생들이 많아서 그렇다"고 수습에 나선다. 지켜보던 이연복 사부가 "차 한잔 마실 수도 있지 왜들 그러냐"며 말리지만 MC 박미선은 "모든 사건은 차부터 시작된다"고 받아 쳐 모두를 폭소케 한다.

'중화대반점'은 한국 중식계의 살아있는 전설인 4대 문파가 모여 최고를 향한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 4인의 대가와 수제자들은 매 주 새로운 주제에 따라 주어진 시간 내에 요리를 완성하는 미션 형태로 진행된다. 연예인 패널들과 일반인으로 이루어진 시식단은 각 문파의 요리를 맛본 후 가장 인상 깊었던 문파의 요리에 한 표를 선사, 가장 많은 표를 얻은 문파가 그 날 대결의 승리자가 된다. '중화대반점'은 평균 시청률 1.2% 를 기록하는 등 자체 시청률을 경신하며 회를 거듭할수록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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