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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랠리스트' 배성재vs유리, 거친 오프로드서 극과 극 반응

조지영 기자

기사입력 2015-11-13 10:02


사진=SBS '더 랠리스트'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SBS '더 랠리스트'가 드디어 서킷을 벗어나 본격적인 랠리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인 가운데 MC들도 오프로드 체험에 나선다.

유리와 배성재는 지난번 서킷에서의 카트 대결에 이어 오프로드에서 재대결을 펼치는 것. 심사위원 박정룡과 크리스 앳킨슨이 주행하고 MC들은 상대 팀의 옆자리에 탑승해 컵에 가득 담긴 물을 사수해야 한다.

톱 10으로 선정된 도전자들이 오프로드 첫 주행 연습 후 "너무 만만하게 봤던 것 같다" "완전 멘붕이 왔다" 등 크게 당황하자, 배성재는 "군 복무 시절 장군 차량의 운전병 출신이었다"고 큰 소리를 쳤던 지난 번과 달리 겁을 잔뜩 먹었다. 반면 유리는 지난 도전자들과 랠리카에 동승했던 경험을 살려 여유를 보이며 지난 패배의 설욕을 되갚고자 한다.

톱 10은 오프로드 종합 미션을 앞두고 매일 고군분투한다. 거칠고 험한 길을 달려야 하는 만큼 핸들조작부터 포장도로 주행과 전혀 다르지만, "이제야 진짜 랠리스트에 도전하는 것 같다" "서킷보다 훨씬 재미있다"며 새로운 도전을 즐긴다.

한편, 세계 최초의 랠리 드라이버 오디션 프로그램 '더 랠리스트'는 대한민국을 대표할 단 한 명의 랠리스트를 선발하기 위해 드라이버의 능력과 가능성을 확인하는 체계적인 서바이벌 미션을 진행하고 있다.

오는 14일 오후 12시 1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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