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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정준호가 자신의 돈을 빼돌렸던 전 로드매니저가 빚을 갚고 있는 중이라 밝혔다.
정준호는 "그 매니저가 인터넷 게임에 빠졌다. 평상시에 경조사 같은 걸 많이 다니다 보니까 카드 같은 걸 줘 '돈을 찾아와라'라고 한다. 그래서 (계좌 비밀번호를) 알려준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인터넷 게임에 빠지다 보니 처음에는 돈을 빌려썼나보더라. 독촉을 하니까 '형님 돈 잠깐 쓰고 빨리 다시 채워넣어야지' 한 것"이라며 "돈이 주기적으로 빠져나갔다. 뭔가 잘못됐다 하는 순간 튀었다"고 설명했다.
이때 MC들은 "다시 매니저 일을 시키는 것은 어떠냐"고 물었고, 정준호는 당황한 듯 멍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안겼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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