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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칙하게 고고' 이원근과 지수가 서로에게 시간을 주기로 했다.
이어 서하준은 "왜 말하지 않았느냐"는 김열의 말에 "하면 뭐가 달라지는데. 너도 이제 멈출 수가 없잖아. 그러니까 비겁하든 도망가든 그만 신경 꺼"라며 체육관을 나갔다.
이후 김열은 서하준을 찾아왔고, 서하준은 "나 신경쓰지 말라고 했잖아"라고 말했다.
특히 김열은 "그래서 뭘 어떻게 해야할지 나도 잘 모르겠어"라고 말했고, 서하준은 "내가 정리할께. 그 까지거 금방 정리할 수 있어"라고 답했다.
그러자 김열은 "어떻게 별거 아니야, 우리 서로에게 시간을 좀 주자 그래줄 수 있지?"라며 눈물을 흘렸다.
한편 '발칙하게 고고'는 고등학교 내 두 동아리의 통폐합이라는 해프닝을 통해 위선과 부조리로 가득하고 생존을 위한 경쟁만을 강조하는 학교 안의 풍경을 그린 드라마로, 오늘(10일) 최종회가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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