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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배우 최여진이 '댄싱 위드 더 스타2' 출연 당시 왕따를 당했다고 고백했다.
이에 '댄싱 위드 더 스타1' 우승 경력이 있는 MC 문희준은 최여진의 말에 깊이 공감하며 "나는 '댄싱 위드 더 스타1' 출연 당시 프로그램 7개를 하고 있었다. H.O.T 활동 때 이후 한번도 1등을 해 본적이 없어서 프로그램에서 꼭 우승하고 싶었다"면서 "프로그램 5개를 하차하고 하루에 10시간씩 6일을 연습에 매진했었는데 내가 너무 열심히 했더니 나머지 출연자들이 힘을 합쳐 견제하더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뿐만 아니라 최여진은 '댄싱 위드 더 스타2' 무대 직전의 아찔한 에피소드에 대해서도 털어놓았다. 최여진은 "경연을 위해 무대에 올랐는데 내가 나올 때의 환호 소리와 경쟁자가 나올 때의 환호소리가 너무 차이가 났다. 거기서 혼이 쫙 빠져나가서 집중이 전혀 안됐다. 사지가 떨리고 발이 디뎌지지도 않을 정도였다. 그래서 파트너 였던 박지우에게 뺨 한대만 때려달라고 해서 맞고 시작했다"고 전했다.
방송은 9일 밤 12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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