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지혜, "이상형은 소지섭…부담감 없는 스타일"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5-10-31 17:26


서지혜, 이상형은 소지섭

서지혜, 이상형은 소지섭

배우 서지혜가 이상형이 배우 소지섭인 이유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30일 방송된 JTBC '마녀사냥'에서는 빈지노와 서지혜가 출연해 솔직 담백한 입담을 선보였다.

이날 신동엽은 서지혜에게 "지금 마음에 두고 있는 사람 있냐"고 묻자 "없다"라고 단호하게 이야기했다. 이에 신동엽은 포기하지 않고 "가수 중에 좋아하는 사람 있냐"고 떠보자 서지혜는 똑같은 대답을 했다.

결국 신동엽은 "배우 중에는 있냐"고 물었고, 서지혜는 "소지섭이다. 쌍꺼풀 없고 그윽한 눈빛 좋아한다. 너무 잘 생긴 얼굴은 말고"라며 "장동건 씨 같은 조각미남 말고 부담감 없는 사람이 좋다"고 고백했다.

또한 이날 신동엽은 서지혜에게 "마음에 드는 상대가 적극적으로 관심을 표현했는데 그 다음 날 연락이 없다. 그럼 먼저 연락하냐?"며 질문했다. 이에 서지혜는 "안 한다"며 단호하게 말했다.

이어 신동엽은 "그럼 그 남자가 소지섭이다. 소지섭이 그런다고 하면?"이라 기습 질문하자, 서지혜는 "아 그건 한다"며 정반대의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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