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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사제들
배우 김윤석이 '
검은 사제들' 동료 배우들과의 술잔을 기울이던 추억을 회상했다.
검은 사제들'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김윤석은 "영화 후반부 구마의식은 광주의 세트에서 한 달간 촬영했다. 엄청난 집중력이 필요한 장면이었다"면서 "촬영 이후엔 강동원, 박소담과 숙소에서 날마다 캔맥주를 마셨다"고 웃었다.
이어 "내 차례만 되면 술 얘기가 나온다"면서 "술은 주님의 피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강동원에 대해선 "무릎을 꿇어 앉고 구마 의식 장면을 촬영해야 했는데, 보통 사람보다 두 번 더 접어야 하니 고생했을 것"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
검은 사제들'은 위험에 직면한 소녀를 구하기 위해 미스터리한 사건에 맞서는 두 사제의 이야기를 그린다. 장재현 감독이 자신의 단편영화 '12번째 보조사제'를 장편화했다. 11월 5일 개봉.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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