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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살인' 윤소이 "김래원, 실제 첫 키스 상대"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5-10-27 17:55


'올드스쿨' 윤소이 신현빈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윤소이가 김래원이 실제 첫 키스 상대였다고 밝혔다.

27일 임창정이 스페셜 DJ를 맡은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의 코너 '스타 탐구 생활'에는 영화 '어떤 살인'의 배우 윤소이와 신현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 임창정은 "윤소이가 20세 때 드라마 촬영 중 첫 키스를 했는데 상대 배우가 김래원이었다고 한다"고 운을 뗐다.

이에 윤소이는 "데뷔작 '아라한 장풍대작전'이 고등학교 3학년 때 촬영한 거다. 성인이 된 후에 첫 키스신을 김래원과 찍었는데 그게 실제 첫키스였다"고 밝혔다.

윤소이는 "감독님이 짓궂으셔서 그냥 드라마용만 하면 되는데 '실제로 좀 가르쳤으면 좋겠다'면서 따로 주문하시더라"며 "감사하게도 김래원한테 첫 키스를 배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어떤 살인'은 세 명의 남자에게 참혹한 사건을 당한 후 이를 믿어주지 않는 세상을 향해 방아쇠를 당긴 한 여자의 슬픈 복수극을 그린 작품. 살인자가 될 수밖에 없었던 여자 지은(신현빈)과 그 심정을 이해하지만 막아야 하는 자겸(윤소이)의 열연을 담았다. 오는 29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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