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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윤소이가 감독의 뺨을 때린 사연을 공개했다.
이에 윤소이는 "맞다. 내가 실제로 손이 좀 매운데…"라며 "감독님이 미국 생활을 오래 하셨는데 그때 연극을 하셨다더라. 우리 작품에 카메오로 출연하셨고, 본인이 직접 뺨을 맞겠다고 자청하셨다"고 설명했다. 이어 "영화에서 머리가 짧게 나오시는 분이 감독님이다"라고 덧붙였다.
또 신현빈은 "윤소이가 뺨을 연속해서 대차게 때리는 분이 한 분 있는데 그분이 감독님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어떤 살인'은 세 명의 남자에게 참혹한 사건을 당한 후 이를 믿어주지 않는 세상을 향해 방아쇠를 당긴 한 여자의 슬픈 복수극을 그린 작품. 살인자가 될 수밖에 없었던 여자 지은(신현빈)과 그 심정을 이해하지만 막아야 하는 자겸(윤소이)의 열연을 담았다. 오는 29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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