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응사'와 '응팔'이 만났다.
이후 고아라와 정우는 스태프 뒤에서 다정하게 기대 앉아 현장을 지켜봤다. 고아라는 "작품 기대하고 있습니다. 고생하세요"라며 '응답하라 1988' 팀을 응원했다. 정우는 '응답하라1988'의 촬영 장면을 보며 "너무 귀엽다. 좋다"를 연발하며 기대를 드러내는가하면, 남자 배우들을 보며 "나도 예전엔 인기 많았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신원호 PD는 감탄을 금치 못하는 두 사람을 향해 "잠깐만 봐도 알겠지?"라고 자신감을 드러내 웃음을 더했다.
'응답하라 1988'이 오는 11월 6일 오후 7시 50분으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응답하라 1988'은 연달아 큰 히트를 치며 복고열풍을 일으킨 '응답하라 1997', '응답하라 1994'에 이은 '응답하라' 시리즈의 3번째 작품. 2015년판 '한 지붕 세 가족' 같은 드라마로, 1988년 서울 도봉구 쌍문동을 배경으로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따뜻한 가족 이야기를 그린다.
ran613@sportschosun.com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news@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