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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수 "中여배우 슝다이린과 연락하는 사이"

이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5-10-27 11:20


이광수 슝다이린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이광수가 가상 연애 프로그램 파트너인 중국 여배우와의 우정을 전했다.

이광수는 최근 중국 시나와의 인터뷰에서 "가상연애프로그램 '여과애'에 참여했고, 종국이 형과 '극속전진'에 함께 출연한 적이 있다"고 중국 예능에 출연한 경험을 전했다.

이어 "중국어가 서툴러서 녹화 때 걱정을 많이 했지만, 결국 몸으로 움직이는 것이더라"며 "현장 스태프들이 잘 도와줘서 즐겁게 촬영을 끝냈다"고 한중 예능 프로그램의 차이와 공통점을 비교했다.


런닝맨 완전체 中인터뷰
이광수는 슝다이린과의 실제 연락을 묻는 중국 취재진 질문에 "아직도 가끔 연락한다"고 말했고, 이에 김종국은 "슝다이린 생일에 웨이보로 축하 인사도 넣더라"고 추임새를 넣었다.

슝다이린은 이광수와 '여과애'에서 연인 호흡을 맞춘 톱모델 출신 중국 여배우. 슝다이린의 생일은 10월 10일. 방송이 9월에 끝났지만 프로그램과 관계없이 한중 스타들이 우정을 지속하고 있는 모습을 엿보였다.

이때 하하가 "슝다이린 씨께서 이광수 씨가 다른 여성분이랑 사귀는거 아시나요?"라며 의미심장한 멘트를 덧붙이자 이광수는 "그건 또 무슨 소리냐"고 어색한 웃음을 지어 멤버들을 즐겁게 했다.

한편 SBS '런닝맨' 팬미팅 투어는 'RACE START'라는 이름으로 벌써 세 번째 시즌을 맞이했다. 첫 번째 시즌은 2013년 중국에서 전석 매진을 기록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규모를 키워 중국을 비롯해 태국·홍콩·인도·말레이시아·싱가포르 등 5개국을 찾았다. 역시 매회 전석 매진됐으며, 올해 투어는 지난 7월 홍콩에서 시작돼 상하이 충칭 베이징 우한 난징 등 중국 전역을 돌며 팬미팅 투어를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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