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랍미 오창석 "이태임과 두 번 연속 조기종영 피하려고 파이팅한다"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5-10-22 20:15 | 최종수정 2015-10-22 20:15


드라마H '유일랍미(You will Love me)' 제작발표회가 22일 서울 신촌 현대백화점 유플렉스점에서 열렸다. 이태임과 오창석이 질문에 답하고 있다.
'유일랍미'는 의도치 않게 남자행세를 하게 된 여자가 SNS상에서 전설의 연애고수가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이태임, 오창석, 이민영, 유일, 박원빈, 박희진 등이 출연했다. 29일 낮 12시30분 첫 방송된다. 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15.10.22/

유일랍미 이태임

배우 이태임과 오창석이 다시 호흡 맞추는 소감을 밝혔다.

22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창천동 유플렉스에서는 드라마H 목금드라마 '유일랍미' 제작발표회가 열려 배우 오창석, 이태임, 이민영, 유일 등이 참석했다.

지난 3월 가수 예원과 '욕설 파문' 후 7개월 만에 복귀한 이태임은 이날 "지난 논란에 대해 마음에서 많이 내려놨다"고 말했다.

이태임은 "이 작품 선택을 하게 된 동기는 워낙 하고 싶은 역할이었다. 그 전에 암울한 캐릭터를 많이 했는데 밝고, 즐겁고, 명랑하고, 쾌활한 역할을 하고 싶었다. 그래서 이 드라마에 출연하게 돼 영광이었다"며 "촬영장에서도 감독님도 유머 있고, 창석 오빠도 따뜻해서 행복하고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오창석은 "이태임과 SBS 주말극을 같이 했다. 드라마 조기 종영 후 첫 작품이다. 드라마가 조기 종영 되고 나니까 배우한테 타격이 크더라. 일도 오래 쉬게 됐다"며 "그래서 태임이에게 '우리가 진짜 잘해야 한다'고 했다. '두 번 연속 이렇게 되면 힘들다. 파이팅하자'고 각오를 다지고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이어 "태임이도 현장에서 성격이 굉장히 좋다.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 '케미'가 있는지는 아직 잘 모른다. 보시는 분들이 평가해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유일랍미'는 의도치 않게 남자 행세를 하게 된 여자가 SNS상에서 전설의 연애고수가 돼 연애 경험 전무한 남자를 환골탈태시키는 소위 '연애 사육 프로젝트'를 그린 작품이다. 29일 낮 12시 30분 첫 방송.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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