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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방송인 현영이 "전세 대란이 쓰나미보다 무섭다"며 주택난의 심각성에 공감했다.
특히, 현영은 전세 상승률 상위 지역 통계를 보고 지리적, 환경적 상승 요인을 육감적으로 포착, '재테크 여왕'의 면모도 드러낼 예정. 반면, 함께 출연한 '하우스푸어' 개그우먼 김숙은 "미친 월세, 미친 전세"라고 울분을 토하며 "10년 동안 13번 이사를 다녔다"는 고된 경험을 털어놓는다.
최근 '깡통 전세' 우려에 세입자가 자발적으로 월세 전환을 하는 모순도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좋은 조건으로 전세를 구할 수 있는 비법을 알려줘 시선을 사로잡는다.
전문가들은 "집은 우리가 구매하는 것 중 가장 큰 쇼핑이다. 하우스푸어가 되지 않으려면 자신의 조건과 상황을 제대로 판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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