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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열애 2년' 장기하, 과거 이상형 아이유 지목? "관능+섹시+다소곳+낮은 코"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5-10-09 09:25 | 최종수정 2015-10-09 09:25


아이유 열애 장기하

장기하 아이유 열애

가수 장기하와 아이유가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장기하의 과거 이상형 발언에 관심이 쏠린다.

장기하는 지난해 10월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마녀사냥'에 출연한 자리에서 "여자친구가 있냐"라는 질문에 "노 코멘트"라고 답했다.

하지만 '어떤 여자에게 끌리냐'라는 질문에 아이유를 묘사하는 듯 설명했던 것. 장기하는 "관능미가 있지만 과시하면 안 되고, 섹시함도 강조하면 안 된다. 다소곳하고 여성스러우면서 왠지 모를 기운이 솟구치는 여성이 좋다"라며 "특히 코를 본다. 너무 진취적이거나 날이 선 코는 별로다. 좁고 높지 않은 코가 좋다"라고 말했다. 열애 사실을 고백한 아이유와 흡사한 설명이다.

아이유와 장기하는 지난 8일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아이유는 "라디오에서 처음 만났고 제가 첫눈에 반했다. 배울 것이 많고 고마운 남자친구다. 만난지 2년 정도 됐다"라고 설명했다. 장기하도 " 저희 사이좋게 잘 만나고 있습니다"라고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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