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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화드라마 '별난며느리'
이날 자신을 병원까지 데리고 와준 사람이 차명석이란 것을 알게 된 오인영은 차명석을 뒤쫓아 갔다. 오인영은 "영국 가는 거냐. 가지 말라. 나 좋아하지 않느냐"며 눈시울을 붉혔다.
하지만 차명석은 "인영 씨가 그러지 않았느냐. 우린 갈 길이 너무 다르다"며 단호히 말했다. 이에 "교차로에서 만날 수도 있지 않느냐"는 오인영의 말에 그는 "인영 씨가 속한 세계 감당할 자신이 없다"며 다시 한번 거절 했다.
이후 오인영은 미국진출에 박차를 가했다. 강준수(기태영)는 오인영에게 "미국에 가보지 않겠냐. 그쪽 에이전트에서 연락이 왔다"고 말했고, 오인영은 "뭐든지 다 해보겠다. 준비만 해달라"고 부탁했다.
오인영은 춤 연습부터 외국어 공부까지 해외 진출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 이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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