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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서장훈
이날 방송에서 서장훈은 화장실부터 자신의 냉장고 속 까지 모두 공개하며 자신의 결벽증을 적극 부인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서장훈이 제작진과의 사전 미팅에서 식사를 하며 자신의 정리 습관을 가감 없이 보여준 영상과 함께 셀프로 집을 촬영한 영상이 MC들에게 공개됐다. 사전 미팅에서 서장훈은 "남이 봤을 때 저게 뭐야? 라고 생각할 수 있는 게 굉장히 많은데 나만의 룰이 있다"고 말해 모두를 집중하게 만들었다.
이후 셀프 집 공개 영상에 등장한 서장훈은 집에 들어오자 마자 거침없이 화장실로 향했고, 일순간 당황한 김제동은 "어머나 이걸 찍었어? 우리가 이걸 보는 거에요? 문을 안 닫고?"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서장훈은 "바닥에 놓고 찍었어요"라고 담담하게 얘기했다.
특히 서장훈은 자신의 리얼 사생활을 공개하며 당당한 모습을 보였는데 "저는 결벽증까지는 아니고 상식적인 수준에서의 깨끗함의 끝이라고 생각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후 서장훈은 "이건 나 혼자만의 룰"이라고 명확하게 말하며 "이렇게 된 거를 설명하면 어렸을 땐 없었고 제가 강자가 된 이후 생긴 습관"이라며 목욕재계의 개념으로 생긴 습관들의 정체를 차례로 밝혔다.
한편 '힐링캠프-500인'은 21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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