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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배우 김상호가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김상호는 극 중에서 계속된 거짓 신고로 업무방해를 하는 노숙자를 만나 불 같이 화를 내다가도 함께 술을 먹으며 말동무가 되어주고, 머리가 찢어지는 부상을 입었음에도 바로 사고 현장에 출동해 열정적으로 구조 활동을 펼치는 투철한 직업의식과 함께 자부심을 느끼는 열혈 구조대원의 모습을 잘 그려냈다.
또한, 현장에 복귀해 구조대원들의 기운을 북돋아주며 반장으로서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 김상호는 업무에 최선을 다하는 프로페셔널 한 모습은 물론, 위험한 현장에서 일하는 자신을 걱정하는 부인의 마음은 알지만 잔소리가 듣기 싫어 말다툼을 벌이는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애환을 그려내 많은 시청자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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