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호-문정희-정웅인, '달콤한 패밀리'로 호흡 "막바지 조율"

최보란 기자

기사입력 2015-09-09 16:42


정준호-문정희-정웅인 <사진=스포츠조선DB>

[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배우 정준호, 문정희, 정웅인이 MBC 새 수목극에 출연한다.

9일 세 배우의 소속사 관계자 측에 따르면 세 사람이 MBC 새 수목극 '달콤한 패밀리'에 출연해 호흡을 맞출 전망이다. 이들은 현재 출연이 확정적인 상태로, 세부사항 등을 두고 막바지 조율 중이다.

앞서 '두 얼굴의 사나이'라는 제목으로 알려졌던 이 작품은 한 집안의 가장이자 조폭으로 살아가는 남자의 이야기로, 집안에서는 가족을 부양하는 착실한 가장의 얼굴이지만 집밖에 서는 조직의 이권을 지키기 위해 살벌한 조폭의 얼굴을 해야 하는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정준호는 대전 유성 일대 유흥가를 장악하고 있는 충심파 보스 윤태수를 맡는다. 문정희는 분노 유발자 시어머니와 사고뭉치 자식을 키우는 윤태수의 아내 김은옥으로 분한다. 정웅인은 충심건설의 사장 백기범 역할로, 윤태수와 친구이자 라이벌이다.

'달콤한 패밀리'는 '마이 프린세스' '아이두 아이두'의 강대선 PD가 연출하며, '엄마가 뭐길래'를 쓴 손근주 작가가 대본을 맡는다. '아이리스Ⅱ', '아테나:전쟁의여신', '트라이앵글' 등을 선보인 태원엔터테인먼트에서 제작한다. '그녀는 예뻤다' 후속으로 오는 11월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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