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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형주, 역대 최연소로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서 두 번 독창회 개최. 10월 5일 열려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5-09-08 10:11



한국이 배출한 세계적 팝페라테너 임형주가 오는 10월 5일 오후 8시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을 시작으로 2015년 가을, 사랑과 추억 그리고 낭만을 노래하기 위해 3년여만에 전국투어 [2015 임형주 콘서트 'L.O.V.E.']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임형주는 지난 2012년 11월 당시 예술의전당 개관 이후 조수미, 조용필, 조영남에 이어 역대 4번째이자 만 26세라는 최연소의 나이로 자신의 이름 석자를 걸고 독창회를 개최한 것에 이어 이번 공연으로 국민소프라노 조수미, 가왕 조용필 이후 두 번이나 오페라극장에서 독창회를 개최하는 역대 최연소 음악가(만 29세)라는 대기록을 또다시 수립하게 되었다.

또한 그의 이번 전국투어는 [2015 임형주 콘서트 L.O.V.E.]라는 공식 명칭처럼 'L - LOVE : 사랑', 'O - OPERA : 오페라', 'V - VARIETY : 버라이어티', 'E - ETERNITY : 영원' 총 4가지 테마로 분류하여 이에 걸맞는 클래식과 팝, 재즈, 가요 등 장르를 초월한 자신의 대표 팝페라곡들을 코리안 내셔널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반주에 맞춰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올해 2월, 데뷔 이후 무려 17년만에 처음으로 발표한 가요앨범 [사랑(SaRang : LOVE)]의 수록곡인 '1994년 어느 늦은 밤', '엄마', '거리에서', '청혼' 등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어서 더욱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을 시작으로 울산, 부산, 창원, 수원, 광주, 전주 등 전국 각지의 주요 도시에서 진행될 [2015 임형주 콘서트 L.O.V.E.] 전국투어는 지난 2011/2012 전국투어 이후 오랜만에 지방 팬들을 찾아가는 것이기에 팝페라테너 임형주의 공연을 보고 싶어하는 지방 음악팬들의 갈증을 시원하게 해소시켜줄 예정이다.

한편, 티켓 예매는 SAC Ticket(http://www.sacticket.or.kr/), 인터파크 티켓(http://ticket.interpark.co.kr)에서 가능하며, 티켓 가격은 R석 150,000원, S석 120,000원, A석 80,000원, B석 60,000원이다. 티켓문의(SAC Ticket : 02-580-1300, 인터파크 : 1544-1555).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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