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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나의 귀신님' 임주환, 악귀 빙의 알고 자책감의 눈물...결국 자살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5-08-22 10:42 | 최종수정 2015-08-22 10:42



오 나의 귀신님 임주환

오 나의 귀신님 임주환

'오 나의 귀신님' 임주환이 제 안에 있는 악귀와 마주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21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에서는 최성재(임주환)에게 빙의된 악귀가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최성재는 아내인 강은희(신혜선 분)를 생각해서라도 자수하라는 나봉선의 설득에도 "닥쳐"라며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이후 최성재가 잠시 한눈을 판 사이 나봉선은 꼬마 원혼의 도움으로 강선우(조정석 분)에게 자신의 위치를 알리는 문자메시지를 보냈다.

강선우의 끈질긴 추격끝에 나봉선은 무사히 구출됐고, 최성재는 도주했다. 악행을 일삼는 악귀를 없애기 위해 그의 뒤를 밟은 신순애(김슬기 분)와 서빙고(이정은 분)는 최성재가 흘린 핏자국으로 그가 있을만한 장소를 추적했다.

이어 서빙고가 최성재를 찾아냈고, 그를 악귀에게서 해방시키고자 주문을 외웠다. 그 때 악귀가 최성재의 몸에서 빠져나오며 그들을 위협했다. 이에 자신이 악귀에 씌었다는 이 모든 사실을 알게 된 최성재는 자신의 악행과 아내 은희와의 추억을 떠올리고는 괴로워했다.

이후 악귀는 다시 한 번 최성재 몸에 빙의했고, 결국 몸을 잠식당한 최성재는 그대로 절벽 밑으로 몸을 던져 죽음을 맞았다.


한편 '오 나의 귀신님'은 처녀 귀신이 빙의된 자신감 제로의 소심녀 나봉선과 귀신 따위는 믿지 않는 자뻑 셰프 강선우가 펼치는 오컬트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스포츠조선닷컴>


오 나의 귀신님 임주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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