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이휘재, 김준현의 SBS '백종원의 3대 천왕'이 짧지만 강렬한 '15초 티저'로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무엇보다 티저 속에서 3MC는 숨겨진 '장난꾸러기 본능'을 백분 발휘하며 '유쾌한 재미'를 선사했다. 김준현 옆에는 밀대를 든 백종원과 국자를 쥔 이휘재가 티격태격하는 투 샷이, 이휘재 옆에는 이마를 맞대고 서로를 뚫어져라 바라보는 백종원과 김준현의 모습 등이 배경으로 깔렸던 것. 더욱이 세 사람은 타이틀 로고 앞에서 손가락 3개를 들고, 힘차게 '3대 천왕'을 표현하며 야심찬 눈빛을 빛내기도 했다.
특히 티저 말미에는 백종원이 등장,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유의 넉넉한 웃음과 구수한 말투로 "맛있겠쥬?"라며 친근한 분위기를 조성, 프로그램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했다.
그런가하면 '백종원의 3대 천왕'은 지난 18일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SBS 등촌동 공개홀에서 첫 녹화를 마친 상태. 이 날 녹화에는 '백설명' 백종원, '캐스터 LEE' 이휘재, '먹선수' 김준현을 비롯해 88인의 방청객 맛 판정단이 참여, 대한민국 최고 3대 맛집 명인들의 요리를 생생한 라이브로 즐겼다. 과연 '백종원의 3대 천왕'의 대망의 첫 메뉴로 발탁된 요리는 무엇일지,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다.
제작진 측은 "'백종원의 3대 천왕'은 백종원, 이휘재, 김준현 3MC의 활약으로 전문적인 요리 정보와 예능적 재미를 모두 잡는 색다른 요리쇼가 될 것"이라며 "오는 28일 첫 방송 될 '백종원의 3대 천왕'을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한편 매주 금요일 밤 주말 외식 메뉴를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명쾌한 해법을 제시, 친절한 '맛집 길잡이' 역할을 하게 될 SBS '백종원의 3대 천왕'은 오는 28일 오후 11시 25분 첫 방송된다.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news@sportschosun.com -